공연 소개

​이번 공연은 일신프리즘 스페셜 콘서트로, 세계 최정상 현대음악앙상블 엥테르콩탕포랭 솔리스츠의 내한공연입니다. 바흐 편곡 작품과 현대 걸작들과 함께 현대음악 공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Ensemble intercontemporain)

1976년 피에르 불레즈는 미셸 기(당시 문화부장관)의 후원을 받아 니콜라스 스노우만과 함께 앙상블 앵테르콩텡포렝을 창단했다. 이 앙상블은 20~21세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31명의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젊은 음악인과 일반 대중을 위한 교육, 공연, 창작이라는 앙상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규직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 감독 마티아스 핀처와 함께, 이들은 작곡가들과 긴밀하게 협업을 하면서, 다양한 연주 기법을 탐색하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영상, 시각예술 등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IRCAM (프랑스 현대 음악/음향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음원합성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의뢰받아 연주한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 대상 콘서트,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차세대 연주자/지휘자/작곡자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음악 교육을 매우 강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떼 드 라 뮈지크 – 파리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서,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연주와 녹음을 진행하고 주요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으며 프랑스 문화부의 후원과 더불어 파리 시 의회에서 추가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권위있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PROGRAM]

Heinz HOLLIGER 

Studie über Mehrklänge, for oboe

Johann Sebastian BACH

Choral “Erbarm’ dich, o here Bott”, BWV 721, transcription for oboe, bassoon and marimba

Isang YUN 

Monolog, for bassoon 

Iannis XENAKIS 

Rebonds, for percussion 

Johann Sebastian BACH

Choral “Nun komm, der Heiden Heiland”, BWV 659, transcription for oboe, bassoon and marimba

Frédéric DURIEUX 

Souffler/Frapper 1, for bassoon and percussion 

Johann Sebastian BACH

Sinfonia – Cantate “Ich hatte viel Bekümmernis”, BWV 21, transcription for oboe, bassoon and marimba

Harrison BIRTWISTLE 

Pulse Sampler, for oboe and claves

Philippe Grauvogel, Oboe

Aurélien Gignoux, Percussion

Marceau Lefèvre, Bassoon

[ 티켓 취소 링크 ]     

https://forms.gle/u1Wv8JeSYYSxRJ358